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추은호 해설위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 징계위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강조한 가운데 윤 총장 징계위, 들으신 것처럼 오는 10일, 그러니까 다음 주 목요일이죠. 오는 10일로 재연기됐습니다.
한편 추미애 장관은 SNS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을 올리면서 검찰개혁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
다음 주로 예고된 윤 총장 징계위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지게 될지 또 그 결론이 정국에는 얼마나 영향을 미치게 될지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. 어서 오세요.
[추은호]
안녕하세요.
문 대통령이 윤석열 총장 징계와 관련해서 오늘 첫 언급을 했어요. 절차의 정당성, 공정성을 강조했는데. 법무부가 원래는 재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다가 4시 10분이니까 약 1시간도 안 됐는데 바꾸었습니다, 10일로.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?
[추은호]
일단 절차적 문제점들을 계속 윤 총장 변호인 측에서 제기를 하지 않았습니까? 첫 공판기일은 소환장이 송부된 지 닷새 이상 시간을 줘야 되는데 기일을 변경할 때도 마찬가지로 닷새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이 윤 총장 측의 주장이었습니다. 그것을 안다라고 주장을 하다가 이것이 자칫 절차적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으니까 아예 그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 넉넉히. 원래는 8일 이후면 윤 총장 측 주장도 가능한데. 10일로 정리를 한 것 같고요.
그런데 윤 총장 측에서 주장하고 요구하는 것이 또 하나 더 있습니다. 징계위원 명단을 달라고 요구를 하고 있는 부분들인데.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법무부에서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은 없고요. 아직까지 명단을 건네지 않고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명단을 달라, 또 못 주겠다. 이 논란은 당분간 첫 징계위가 열릴 때까지 그 부분은 계속 진행될 것 같습니다.
징계위가 두 차례 연기되게 된 겁니다. 징계위원회 구성에 난항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예측도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
[추은호]
추측은 할 수 있는 부분들이죠. 지금 공개된 명단은 추미애 장관하고 이용구 차관. 일단 당연직인 두 사람 외에는 나머지 5명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 장관이 위촉하는 외부인사 3명 그리고 추 장관이 지명하는 검사... (중략)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031657443848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